창업 준비를 하는 생활

창업 준비와 직장

오늘은 창업 준비를 하며 직장을 다니는 마음가짐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합니다.

저는 오랫 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 꿈을 이루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미처 준비되자 않은 상태에서 여러 자기 일과 모험을 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었고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 고생과 시행착오는 충분히 피해갈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비록 나의 직장, 나의 일을 사랑한다고 해도 말입니다.

나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그런데 그 소중한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과 자세는 여러 가지이죠.

나의 시간을 소비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따라 나의 미래를 엄청나게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그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생활하는 것과 언젠가 다가올 창업의 순간을 준비하는 것은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시간을 사용하더라도 전혀 다릅니다.

직장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한다면, 아무리 일을 잘 해내더라도 나의 소중한 시간을 월급이라는 돈과 맞바꾸는 것일 뿐입니다.

돈을 다 사용하면, 나의 시간도 그만큼 사라지는 겁니다.

그 시간은 결코 돌아오지 않죠.

창업 준비를 하며 다니는 직장

그러나 직장에서 내가 맡은 일을 하면서도 그 시간에 하는 일이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것은, 내가 가진 재능과 노력을 누군가 필요로 하고 있다는 증거임에 틀림없습니다.

즉, 마음먹기에 따라, 그 시간을 나의 사업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결코 직장의 매출을 빼돌리고 고객을 빼앗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직장을 다니고, 또 직장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면서도 그 시간들이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으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고객의 소중함

첫째, 무엇보다 내가 매일 만나는 고객을 소중히 여기세요.

나를 만나는 고객이 즐거움을 느끼고 나와 일하기를 바라게 만드세요.

그러나 나의 확신과 비전, 원칙에 맞지 않는 고객에게는 과감하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회사가 원하는대로, 시키는대로 고객을 대한다면 그것은 나의 시간과 돈을 맞바꾸는 행동입니다.

고객을 상대할 때 주관적이고 능동적으로 대한다면, 그 경험과 고객은 미래의 나의 것이 됩니다.

고객은 나에게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주는 대상일 수도 있고, 혹은 미래에 내가 할 사업의 투자자, 후원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의 핵심 능력

둘째, 여러분의 핵심 장점을 명확하게 파악하세요.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누구보다 그러한 서비스나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모든 사람에게 만족을 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간절하게 나의 제품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집중하십시오.

그러다 보면, 내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 목표로 할 틈새시장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틈새시장을 발견했다면 그것의 실체와 규모, 접근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관찰과 실험을 멈추지 마세요.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그 과정을 거쳐 현실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세요.

나 자신이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말이죠.

사업을 시작한 후…

이런 과정을 거쳐 전업이건 투잡이건 작더라도 나의 일을 시작했다면 그 때부터 명심해야 할 것이 또 있습니다.

정당한 견적

만일 나의 경험과 노력, 능력을 이용하여 고객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사업을 한다면, 절대 돈과 시간을 맞바꾸지 마세요.

견적이나 입찰을 할 때, 시간만 계산하여 제안을 하는 것은 돈과 시간을 맞바꾸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 방식이 아니고, 나의 전문 지식과 성과, 경험 그리고 그것을 통해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감안하여 가격을 정하세요.

사업을 시작할 때, 그런 것들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설득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 둘 수 있다면 당신의 성공을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수익원 다양화

그리고 수익원을 다양화하세요.

한 두 명의 고객이 내 매출과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 그 사업은 매우 위태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고객과의 고리는 결코 약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또 영원할 것이라고 믿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이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그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고객을 늘리는 것이 어려우면 사업 영역을 넓히고 다각화하세요.

수익이 안정화될 때까지 허리띠를 졸라 매세요.

굳이 사업을 하지 않고 직장에 다니면서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만족하고 있다면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최악을 준비하는 생활

그러나 항상 나는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을 떠날 수 있다, 언젠가 직장이 나를 버릴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상황을 대비해서 준비를 철저히 해 두는 것이 좋겠지만, 다행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여 준비를 철저히 해 두는 습관은 나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일을 할 때나 고객을 대할 때, 내가 언젠가 뛰어들지 모르는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방법을 찾아두는 것을 습관화한다면 여러분의 직장생활은 훨씬 재미있고 유익하게 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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