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이기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방법

내향성 성격을 가진 사람은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사교적이고 외향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랍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게 되고 또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면서 살게 마련이죠.
결국 평생 스트레스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평온함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내향인이 많습니다.
따라서 내향인은 억지로라도 평온함을 느끼고 자신의 스트레스를 이겨낼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평온함을 느낄 줄 알게 되면 우리는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되겠지요.
물론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제부터 설명하는 것을 습관화한다면 우리는 스트레스를 이기고 불안과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내향인이 스트레스를 이기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자신의 성격을 존중하세요.

사람이 활기를 잃지 않으려면 항상 내가 필요한 만큼 에너지를 충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은 성격에 따라 다르죠.
예를 들어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은 사람과 교류를 하면 에너지가 충전되지만 내향인이 이런 방법을 흉내 내다가는 금방 에너지가 고갈되고 탈진하게 될 것입니다 .
물론 사회 생활을 하려면 인간 교류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내향인도 이러한 환경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사람과 교류를 하는 행동 그 자체가 아니고, 다른 사람과의 교류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에너지마저 고갈시키는 내향인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필요 이상으로 사람을 많이 만나고, 또 극심한 피로를 느끼면서도 모임에 참석하자는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면 살아가고 있죠.
이런 비극을 없애려면 내향성 성격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 성격에 맞게 행동하여야 합니다.
‘너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 진부하게 들릴 도 있지만 이는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내향적 성격에 더욱 불만을 가질 수록 내향성 성격을 이해하고 그 성격에 맞게 행동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자신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빨리 잊어 버리세요.

내향인은 쓸데없는 걱정을 안고 삽니다.
직장 생활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늘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예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걱정하는 일의 대부분은 우리가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건 그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우리가 걱정해도, 잘 될 것이라고 위안을 해도 그 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장 걱정스런 마음을 털어내고 즐겁게 살도록 노력하세요.
물론 우리가 노력하면 결과가 달라지는 일도 있습니다.
가령 우리가 공부를 열심히 하면 성적은 올라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보다는 우리가 마음대로 결과를 바꿀 수 없는 일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 일 때문에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우리가 모든 일의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압박감을 버리고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그러면 평온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가져다 주는 일을 해 보세요.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일을 하느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사람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기 쉽습니다.
이런 상황을 방치하면 처음에는 잘 느끼지 못 하지만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엄청난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스트레스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져서 탈진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자기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나를 즐겁게 만드는 일을 두 세 가지 정도 생각해 보세요 .
산책을 나가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느끼는 것,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를 감상하는 것, 신선한 공기를 깊이 들여 마시는 것…
이런 것들은 2분 정도만 노력하면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관리도 꾸준히 실천해 보아야 합니다.
거창한 것들 말고 책을 읽는 것, 동네 커피숍에 가서 한가로운 여유를 즐겨보는 것, 명상을 하는 것,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 것 말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자기 관리에 빠져들면 우리가 긴장을 풀고 진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