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의 교류방식

내향인의 특징

내향인이 사람과 만나는 방법은 외향인과는 다릅니다.
외향인은 여러 사람이 모여 있을 때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약간의 소란과 흥분, 잡담에 만족을 ㄴ끼는 반면, 내향인은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사람과의 대화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죠.
그러니까 여러 사람이 모여 있어도 내가 관심을 쏟을 만한 상대가 없다면 내향인은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외향인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입니다.

또 잘 모르는 사람이 여러 명 있는 자리에서 내가 관심을 집중할 만한 사람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죠.
그러니까 내향인들은 아주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보다는 적은 수의 사람들이 모인 자리를 더 선호하게 마련입니다.
아마 내향인에게 어떤 형태의 자리가 가장 마음이 편하느냐고 묻는다면, 거의 모두 친한 친구 한 사람과 단 둘이 있는 자리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매일 만난다면 그 역시도 내향인이게는 곤혹스러울 것이 틀림없습니다.
내향인은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는 시간에 에너지가 고갈되기 마련이거든요.
그러니 아무리 마음이 잘 통하는 상대라도 오랜 시간을 같이 있으면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됩니다.

직장과 교류의 중요성

내향인은 직장에서도 만남의 형태를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무조건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회의에 참석하고 직접 만나서 의견을 주고받다 보면 에너지가 마구 소비됩니다. 정작 필요할 때 사용할 에너지가 남아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꼭 만나지 않고 메일이나 문자로 의견을 주고 받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것이 상대방을 위하는 길이기도 하죠.
여하튼 그 사람도 나의 도움이나 아이디어를 기대하는 거잖아요?
내가 활기있게 아이디어를 내고 결론을 내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니 남겨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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