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 성격은 결코 결점이나 장애가 아닙니다.
도리어 많은 장점을 지닌 흔한 성격이죠 .
그리고 100% 내향적이거나 100% 외향적인 사람이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어느 정도 내향적이고 동시에 외향적이기도 하다는 말입니다.
다만 어느 한쪽 특성이 좀 더 강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느 특성이 더 강한가요?
이제부터 당신이 내향인이라는 신호를 나타내는 징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신이 내향인이라는 신호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내향인에게 휴식이란 혼자서 넷플릭스를 보는 것, 독서, 혼자서 하는 비디오 게임, 그림 그리기, 요리, 글쓰기, 뜨개질, 그게 아니라면 그냥 혼자 누워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향인은 그저 혼자 있다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에는 자유로워요.
혼자 있을 때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내향인은 혼자 있으면서 마음의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뇌가 과부하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느낄 때가 많습니다.
내향인은 고독 할 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조율할 수 있죠.
따라서 내향인은 혼자 있을 때 더욱 창의적이 되고 깊은 통찰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내면의 생각을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내향인의 마음 속에서는 항상 생각이 흘러다니며 그것을 차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심할 때에는 밤에 잠이 들기 어려을 때도 있습니다.
과거의 불쾌한 기억이 당신을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에 비해 불안과 우울증에 더 취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보다 군중 속에 있을 때 더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향인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자신과 단절된 느낌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주변에 소음이 너무 심해서 내면의 소리를 듣기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남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내향인은 사람들이 가득한 방에서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것보다 회의가 끝난 후 상사 옆으로 다가가 일대일로 대화를 하거나 또는 아이디어를 이메일로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내향인은 회의와 같이 공개된 장소에서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거든요.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글로 쓰는 것을 더 잘합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전화보다는 문자를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내향인입니다.
글쓰기는 무엇을 말해야 할지, 어떻게 말해야 할지 생각해 볼 시간을 주므로 내향인에게 적합한 대화 수단이죠.
전화 통화는 정말 싫습니다.
외향인은 틈만 나면 친구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러나 내향인은 그런 외향인의 태도를 이해하기 힘들 것입니다.
특히 전화로 쓸데없는 잡담을 하는 행동은 내향인에게 결코 즐거운 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잡담은 피하고 싶어요.
직장 동료를 복도에서 만났을 때 말을 걸어올 까 봐 피한 적이 있습니까?
만일 그렇더라도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향인에게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이며 그 이유는 내향인들이 잡담을 두려워 해서가 아니라 잡담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내향인은 무의미한 잡담보다는 인생과 삶에 대한 철학적 토론을 더 좋아합니다.
따라서 외향인이 보기에는 내향인들이 항상 심각하게 무언가 생각하고 대화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관찰력이 뛰어납니다.
내향인은 다른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작은 변화나 차이를 잘 알아차립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화가 났다면 표정이나 말투에서 그 사실을 금방 발견해내죠.
집중력이 뛰어납니다.
내향인이라면 몇 시간 동안 집중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무 것도 아닙니다.
특히 혼자 있을 때 집중력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사람들을 관찰하기 좋아합니다.
내향인은 사람이든 자연이든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타고난 관찰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의 말을 잘 들어줍니다.
내향인은 타고 난 경청의 대가입니다.
그 능력을 잘 발휘한다면 내향인은 모든 대화 자리에서 환영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몇 명의 친구 밖에 없습니다.
내향인은 몇 명의 친구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은 그저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향인은 사람에게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적기 때문에 인간 관계를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