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웃으며 사는 방법; 내향인과 유머감각

내향인은 외향인에 비해 잘 웃지 않고 유머감각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진지하고, 의미가 있는 대화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유머감각이 필요한 이유

그러나 유머와 웃음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건강도 가져다 줍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나를 끈끈하게 연결해 주죠.

내향인들은 자신의 경험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때로 더 큰 그림을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짜증나는 일이 자신에게만 일어난다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고요.

그리고 자신에게 그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 이유가 오로지 내향적인 성격때문이라고 믿어버립니다.

유머는 우리가 더 넓은 시각으로 우리의 삶을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것은 마치 산 꼭대기에서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산 위에서 내려다 보면 중요한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전체적인 형태와 구조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머는 불안을 줄여줍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에너지 양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에너지는 경쟁력이고 능력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그런 면에서 웃음과 유머는 매우 중요합니다.

‘웃음은 부작용이 없는 유일한 진통제’라는 말을 기억하세요.

자라면서 줄어드는 웃음

아기들은 생후 10 주 정도가 되면 웃기 시작하고, 6 주 후에는 한 시간에 한 번씩 웃습니다.

그리고 네 살이 되면 4분마다 웃음을 터뜨리죠.

그러나 성인이 되면 하루에 평균 15번 정도 웃는다고 합니다. (아마 내향인들은 이것보다 훨씬 덜 웃을 것입니다.)

웃음의 장점

웃음의 장점은 아주 많습니다.

• 즐겁게 터뜨리는 폭소는 얼굴, 어깨, 횡경막, 배의 근육을 단련시켜 줍니다.

• 웃으면 평소에 비해 산소가 혈관을 더 빠르게 흐르고 호흡이 빨라지며 혈압과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상승합니다. 그리고 엔돌핀을 방출을 증가시켜 주죠. 엔돌핀은 주의력을 강화하고 통증을 줄여줍니다.

• 웃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웃음을 일상화하려면 상대방이 우스운 얘기를 했을 때 적극적으로 반응해 주어야 합니다.

상대의 유머에 냉소적으로 대하거나 유머라는 것을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하면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사는 것은 영원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긴장된 상황에서 유머는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레이건 대통령이 괴한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거는 도중에 아내 낸시에게 “여보, 내가 피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죠.

레이건이 총상을 극복하고 무사히 회복한 데에는 유머감각이 큰 역할을 했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모든 유머는 건강에 좋습니다.

반면 경멸, 빈정거림, 조롱, 경멸은 내가 두려움, 분노, 시기를 느끼고 있다는 증거이며, 나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칩니다.

유머를 주도할 능력이나 재주가 없다면, 남들이 사람들을 즐겁게 하려고 재미있는 말을 할 때 들어주고 반응해 주세요.

그것만으로도 당신의 행복 지수는 급격히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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