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에 민감한 내향인
내향인들은 자산의 감각기관을 통해 전달되는 외부로부터의 정보에 매우 민감합니다.
내향인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쾌한 순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불쾌한 자극
- 층간 소음
층간 소음은 누구에게나 불쾌합니다.
그러나 얘기치 않은 순간에 얘기치 않은 크기로 전달되는 층간 소음은 민감한 사람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선사합니다.
- 파티와 모임
내향인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서만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죠. 그러니 특히 피곤할 때 벌어지는 파티나 모임은 정말 고통스러운 순간일 수 밖에 없습니다.
- 너무 밝은 조명
조명이 너무 밝으면 내향인들은 집중을 하기 어렵고 심하면 두통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 군중 안에 있을 때
사람으로 꽉 찬 쇼핑몰, 팬들이 운집한 콘서트장… 이런 공간에 오래 머물러야 한다면 내향인은 좌절감을 느낄 것입니다.
- 사소한 잡담
내향인들은 그냥 가볍게 넘길 잡담에도 남들보다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쉽게 피곤과 싫증을 느끼죠.
- 집을 방문한 손님
내향인은 가족이 아닌 사람이 집을 방문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 사람들의 감정을 파악하느라 신경을 곤두세우기 때문이죠.
물론 내향인이 방문한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 너무 큰 자극을 주는 감정
내향인은 영화, 소설, 드라마에서 느끼는 감정을 너무 강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혼자 영화를 보고나서도 그 감정에서 헤어나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죠.
- 경쟁
내향인은 어떠한 형태이던 경쟁을 싫어합니다.
심지어 이기는 것도 부담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까봐요.
패배하고 상심해하는 상대방을 보는 것도 스트레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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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인 사람과 어울리기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는 내향인은 없겠지만 특히 말이나 행동을 부정적으로 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은 정말 견디기 힘들죠.
- 수다쟁이와 얘기하기
말 안해도 아시겠죠?
내향인은 상대방의 말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 많은 사람과 얘기하는 것은 고역입니다.
- 어질러진 작업공간
누가 내 책상이나 방을 어질러 놓은 것을 발견하면, 아마 많은 내향인들은 그것을 원상복구 시키기 전에는 아무 일도 못할 것입니다.
- 소음
누가 사무실에서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았더라도 내향인은 거기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죠.
하물며 진공청소기 소리, 개가 짖는 소리같은 것은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 강한 냄새
내향인들은 향수, 에센셜 오일과 같은 냄새가 강하고 오래 지속되면 힘들어 할 것임에 틀림없죠.
- 공연히 화를 내는 사람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가 기계의 고장, 불만이 많은 고객 때문에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면 내향인은 아마 그 곁을 피할 것입니다.
그 사람의 화난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도 힘들테니까요.
- 너무나 많은 할 일들…
내향인은 멀티태스킹에 약합니다. 그러니까 할 일이 잔뜩 밀려있는 것을 발견하면 어쩔 줄 모를 겁니다.
그러니까 내향인은 빨리 끝낼 일부터 처리하여 할 일 목록을 최대한 줄여나가야 합니다.
- 일의 중요성 판단
내향인은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할 때 어떤 것이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판단하는 데 서툰 경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
정말 내향인들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향인의 정보처리 특성때문이고 타고난 성격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자신의 성격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장점으로 활용하는 생활을 습관화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외향인들도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접하고 있죠.
내향인과는 정 반대의 이유로요.
👉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