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바쁘지 않은데 조급한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면 자신을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내향인은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머리는 계속 돌아가고 있죠.
내향인은 과도한 자극 , 소음, 가족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과의 교류로 인하여 매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것은 취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내향인에게 취미가 중요한 이유는 아주 많습니다.
이제부터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내향인에게 취미가 중요한 이유
마음을 안정시켜 줍니다.
취미는 일종의 명상과도 같습니다 . 왜냐하면 집중할 것을 제공해주며 지나친 생각으로 지친 머리를 진정시켜 주기 떄문입니다.
삶을 통제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내향인의 삶은 스트레스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취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런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붓글씨. 그림 그리기, 뜨개질 같은 것에 집중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경험을 해 보셨나요?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는 팬데믹 기간 동안 뜨개질을 시작했는데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재미있습니다.
취미 활동을 하며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냥 재미를 느끼면 됩니다.
전문작가들도 글을 쓰다가 압박감을 느끼면 때때로 일기와 같이 개인적인 글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작업은 커다란 재미와 기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장합니다.
내향인은 때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취미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한 좋은 핑계 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친구가 만나자고 하는데 부담이 되시나요?
그럴 때 내가 아끼는 화초를 돌보아야 한다는 것은 아주 좋은 핑계감이죠.
잡담이 필요 없습니다.
취미 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캔버스와 잡담을 하는 사람은 없죠.
달리기 할 때에도 런닝화와 잡담을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저 우리가 좋아하는 침묵을 지키며 취미에 집중하면 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과 어울리는 것은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을 사귀고 교류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두뇌 활동에 좋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취미를 가지는 것은 두뇌 발달과 기분 전환에 좋다고 합니다.
취미활동에 몰두하면 도파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지어는 취미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도파민이 분비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내향인에게 좋은 취미
그렇다면 나에게 적합한 취미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취미를 고르기는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동원해 보세요.
어렸을 때 추억을 생각해 보세요.
어린 시절 좋아했던 일이나 취미를 다시 시도해 보세요.
재미있게 읽었덙 책을 다시 꺼내 들거나 그림을 그려보는 것처럼 말이죠.
아마 다음과 같은 활동은 우리가 누가나 한번씩은 해 본 것이겠죠?
- 모형 비행기나 자동차 만들기
- 이야기나 시 쓰기
- 산책이나 소풍
- 보드게임이나 퍼즐
- 우표, 동전, 책, 레코드, 카드, 골동품, 만화, 동물 피규어 같은 것을 수집하기
- LEGO 조립
-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 관찰하기
- 저글링이나 마술 배우기
- 비디오 게임
평소 배우고 싶은 것이 있었나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호기심이 많습니다.
평소 궁금했거나 해보고 싶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 새로운 언어 배우기.
- 기타나 피아노와 같은 악기 연주
- 정원이나 화초 가꾸기
- 바느질
- DIY 인테리어
- 사진 촬영
- 프로그래밍
- 도자기나 조각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것들
취미 활동을 하며 부끄러움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쓰지 마세요.
- 댄스 배우기
- 펜싱, 양궁 등의 특이한 스포츠
- 집에서 와인이나 막걸리 만들기
- 미니어처 정원 또는 테라리움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