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과 면접

넓은 인맥을 가진 사람은 상대적으로 직장을 구하기 쉽습니다.

내향인들은 사람의 교류 폭이 좁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면접은 보아야 하죠.

내향인에게 면접이란?

블행하게도 내향인은 인맥 구축에 서툴고 면접도 두려워 합니다.

특히 수줍음이 심한 사람은 면접장에 들어가는 것이 마치 알몸으로 거리에 나서는 것과 비슷한 기분을 느낄 지도 모릅니다.

내향인은 이런 성격 탓에 시작부터 불리함을 안고 출발하여야 합니다.

내향인의 면접팁

면접이 시작되어도 내향인은 스스로를 자랑하지 못하죠. 겸손이 지나쳐 마치 자신을 무능한 사람인 것처럼 묘사하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내향인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혼자서 간직하는 것을 선호하므로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자기 홍보를 어렵게 느끼는 것입니다.

마치 자신만의 비밀 일기를 공개적인 자리에서 읽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이죠.

내향인은 자기 홍보의 방법과 관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보다는 자신의 고유한 특성과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과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죠.

가령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최선을 다 하겠다, 나는 추진력이라면 자신이 있다라는 막연한 자신감의 표현보다는 ‘저는 반성할 기회를 주는 조직이라면 더욱 마음 편하게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또는 ‘저의 창의력을 인정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신뢰를 해 주신다면 충분히 기대에 보답할 수 있을 겁니다.’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면접을 보기 전에 반드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활력을 보충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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