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을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죠.

칭찬을 거부하는 내향인

누군가가 옆에 다가 와 말을 겁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시네요?”

당신은 속으로 생각하죠.

‘갑자기 무슨 말이야?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정말 해야 할 일은 빼놓지 않고 잘 하시네요. 완벽해요.”

당신은 또 생각하죠.

‘세상에… 내 책상도 아직 못 치우고 있는데…’

이런 말도 합니다.

“정말 이 분야의 전문가시네요.”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 무슨 꿍꿍이로 이런 얘기를 하는 거지?’

I성향인 내향적인 사람들은 이런 칭찬을 잘 믿지 않습니다.

칭찬에도 엄격한 내향인

상대방이 나를 칭찬하더라도 자신이 만든 자신만의 기준으로 스스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비록 남들이 나를 칭찬할 때 겉으로는 “고마워요” 라고 말하지만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심지어는 ‘내가 어떻게 행동했기에 이런 생각을 하는 거지?”하고 마치 내가 그 사람을 속였다는 죄책감을 가지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 때로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내가 아닌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내 모습은 어느 것일까요?

내가 생각하는 나 일까요? 아니면 거울에 비치는 나 일까요?

남들의 말이 사실일 때도 많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평가하는 것은 마치 거울에 우리를 비춰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것 또한 진정한 나 자신 이죠.

진심어린 칭찬은 받아들이세요.

앞으로 이렇게 생각하세요.

누군가가 당신에게 “당신 정말 대단해요!” 라고 말하면  그대로 믿으세요. 액면 그대로 믿어 보세요.

그 말이 100퍼센트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 말 속에는 어느 정도 진실이 들어있습니다.

그 것을 인정하고 즐기세요.

그리고 변화해 보세요.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과 자존심을 가져 보는 것입니다.

I성향인 내향인은 대부분의 경우 자존심이 결여되어 있거든요.

그러나 건강한 자아는 좋은 것입니다!

자존감은 우리에게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죠.

조지 부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절대적인 공을 세운 유명 선거 전략가 리 애트워터는 ‘인식은 현실이다’ 라고 말한 적이 있죠.

진실과는 별개로,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된다는 말입니다.

믿음의 방향이 좋은 쪽이건 나쁜 쪽이건 상관없이 말이죠.

그러니 다른 사람에게서 좋은 말을 들으면 그대로 믿으세요.

긍정적인 변화에 도움이 되는 칭찬

그 순간부터 당신은 긍정적인 쪽으로 변화하기 시작할 겁니다.

아, 물론 나쁜 말을 들으면 너무 마음 속에 담아두지 마시고요.

👉 나를 판단하는 기준

👉 칭찬을 받을 때 불편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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