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도 심한 내향인이 되지 않을까?

엄마의 걱정

아이를 공원에 데리고 나갔을 때, 엄마에게만 집중하고 주변에 있는 또래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엄마는 걱정을 할 것입니다.

엄마처럼 심한 내향성의 성격을 가질까봐요.

왜냐하면 내향성의 성격이 얼마나 불편한 지 잘 알기 때문이죠.

사회성이 부족하고 심하면 학교나 직장에서 외톨이가 될 수 있거든요.

외톨이라는 두려움

외톨이가 되면 학교나 회사는 지옥이 됩니다.

내향성인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혼자 사는 것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마음을 교환할 수 있는 친구나 동료가 필요하죠.

내향인은 집에 있기를 좋아하고 남들은 밖으로 돌아다니는 주말에 집안 일을 하거나 독서를 합니다.

그것 뿐 입니다.

그런데 사회는 그런 내향인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심하면 불쌍하게 생각하기도 하죠.

우리는 이미 어른이 되었고 과거를 바꿀 수 없지만 아이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될까 봐 두렵습니다.

성격은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아이가 결국 내향적인 사람이 될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더라도 무엇보다 아이가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바람직한 부모의 자세일 것입니다.

내향인 부모의 자세

내향인 어머니라면, 그래서 아이가 내향성을 가지게 되더라도  내 아이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를 바래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내향성 아이를 바르고 강하게 키우는 첫걸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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